22일 TGS에서 개막전 개최…기업대항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펍지주식회사가 도쿄게임쇼에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공식 리그를 개최한다.

펍지주식회사는 9월 20일부터 나흘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쇼 ‘도쿄게임쇼(TGS) 2018’에 91개 부스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즈니스데이인 21일에는 펍지주식회사가 향후 일본 e스포츠에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정책 및 전략을 밝히는 컨퍼런스가 마련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PUBG 기업대항전’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법인 단위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 4인으로 구성된 최대 20팀이 최후까지 살아남는 싸움을 벌인다. 아마추어로만 팀을 구성하되, 각 팀당 외부 인원을 1명까지 합류시킬 수 있다.

주말인 22일과 23일에는 일본 파트너인 DMM게임즈가 주최하는 ‘배틀그라운드’ 공식 리그인 ‘PUBG JAPAN SERIES season1’의 경기가 열린다. 이 대회는 일본 테스트 리그로 개최됐던 α리그와 β리그의 정식 리그 버전이다. 경기 규칙은 펍지주식회사가 지난 7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한 PGI 2018 규칙을 따른다. 대회는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11일 마무리된다.

이 외에도 펍지주식회사는 부스에서 ‘배틀그라운드’와 관련된 다수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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