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펠로우 시스템 등 ‘이카루스M’ 차별성 강조

위메이드엔터테인트는 현재 넷마블이 개발 중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나와도 ‘이카루스M’ 흥행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8일 오전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이 출시되어도 ‘이카루스M’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카루스M’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포인트는 펠로우 시스템인데, 이는 현재 나와 있거나 앞으로 나올 MMORPG에는 없는 시스템”이라며 타 게임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펠로우 시스템은 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몬스터를 펫으로 삼거나 탈것으로 활용하는 ‘이카루스M’의 특징 중 하나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PC 온라인게임 ‘이카루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이카루스M’을 선보였다. 펠로우 시스템과 공중전 등을 내세운 ‘이카루스M’은 8일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6위를 기록 중이다.

장현국 대표는 “이카루스M을 대만, 일본, 북미 시장에도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콘솔과 스팀으로도 이식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