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8일 2018년 2분기 실적 발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8일 2018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위메이드의 2분기 매출액 약 280억원, 영업이익 약 8300만원, 당기순이익 약 1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분기는 자회사 위메이드플러스가 개발한 ‘피싱 스트라이크’와 조이맥스의 ‘윈드러너Z’ 등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와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업데이트 영향으로 지난 분기 대비 게임 부문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신작 모바일 게임 안정적인 서비스와 ‘미르의 전설2’ IP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에 정식 출시된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이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인기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으며, 대만과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IP 양성화 사업의 결과로 중국업체 5곳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 라이선스 계약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며 “최근 중국 문화부에서 IP(지식재산권)의 보호 및 관리, 감독을 목적으로 설립된 새로운 등록시스템 ‘IPCI(Intellectual Property Copyright Identifier) 플랫폼에 참여, 중국 라이선스 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중국의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조인트벤처(JV) 설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고,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해 IP 사업은 물론, 저작권 침해 게임들에 대한 단속과 제재 등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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