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코스프레 사진 작가와 작업…방송에도 출연중

성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유리가 MBC 예능프로그램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의 케이(K) 코스프레 화보를 공개했다.

서유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케이로 분장하고 찍은 화보 사진을 올렸다. 서유리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아리와 잔나 작업을 함께 했던 소중한 친구와 작업한 사진”이라며 “아울러 저에게 두니아의 케이라는 역할을 맡겨 주신 MBC 두니아 제작진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유리는 폐허가 된 장소에서 무전기를 들고 누군가와 통신하거나, 상처가 난 얼굴로 가죽 장갑을 물어뜯는 등 다양하고 거친 매력을 선보였다.

서유리는 넥슨의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를 소재로 삼은 MBC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에서 케이로 출연중이다. 1회차 방송부터 나레이션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2회차 방송에서는 케이와 똑같은 복장을 입고 직접 등장하기도 했다.

케이는 ‘두니아’의 원작인 ‘야생의 땅: 듀랑고’의 대표 NPC로 유저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미지의 세계에 떨어진 유저들이 살아나가는 방법을 무전을 통해 제시하는 도우미 캐릭터다. ‘두니아’의 케이도 게임과 마찬가지로 출연자들에게 조언을 하는 역할이다.

한편, ‘두니아’는 넥슨이 국내 게임사 최초로 지상파 방송사와 손잡고 선보이는 게임 소재 예능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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