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X와 공동부스, 문영오-조한규 공동 대표 “한-일-중 홍보 시작”

[코리아 블록체인 서밋에 참가한 넘버스의 조한규-문영오(오른쪽) 공동대표]

넘버스(문영오-조한규 공동대표)의 ‘7Chain’이 코리아 블록체인 서밋(7월 12, 13일, 그랜드 콘티넨탈 호텔)에 PayX라는 협력업체와 공동부스 참여했다.

블록체인과 소셜카지노 게임을 접목한 ‘7Chain’은 지난 5월 마카오 ‘G2E 아시아 2018’서 첫 공개한 바 있다.

넘버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은 7Chain(7체인)이라 불리는 시스템이다. 확률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유저, 게임서버, 7Chain 서버가 각 노드가 되어서 확률 생성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확률 생성 과정이 블록체인으로 데이터가 모두 기록에 남고, 해킹이 불가능한 데이터가 만들어진다는 설명이다.

문영오 공동대표는 “7Chain은 카지노나 겜블뿐만 아니라 확률이 존재하는 모든 것에 적용이 가능하다. 마카오 ‘G2E 아시아 2018’ 참가 이후 가차 버전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조한규 공동대표도 “이번 서밋에서 게임은 유일하다. 젊은이들이 흥미를 보였다. 7Chain은 모바일게임의 뽑기(가차)에도 저희 기술을 접목을 기술 시키면 정말 투명하게 확률 신뢰성을 얻을 수 있고, RPG의 아이템 드랍 확률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 마카오와 달라진 것도 있다. 스텔라루멘을 사용했지만 이제 지원하지 않는다. 자체 개발을 했다. 조 대표는 “6월 EOS 메인넷이 공개되었다. 거래 외 사이드체인을 사용했다. 저희도 구상하던 시스템이었다. 그래서 바꾸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 블록체인 서밋은 70여개사들이 게임사 외에 모든 블록체인이 다 참가했다. 말레이시아 화장품 회사는 어떻게 블록체인을 접목할 수 있느냐 물어오기도 했다.

문영오 대표는 “7월 4주 도쿄에서 7Chain를 소개한다. 이후 중국 상하이 일정을 조율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투기성 가상화폐가 아닌,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기술로 바라봐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넘버스는 PayX와 함께 ‘크립토 나이트’ 네트워크 파티를 강남관광센터 이벤트홀에서 열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