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6 PSS S1 결승전 총점 1730점으로 최종 우승 ‘상금 6000만원’

[HOT6 PSS S1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ROG CENTURION 선수들]

글로벌 새 e스포츠 최강자 '배틀그라운드'의 새 챔피언이 탄생했다.

CJ E&M OGN이 방송하는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의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대회 결승전에서 ROG CENTURION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6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5월 19일 토요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 HOT6 PUBG Survival Series Season 1 Pro Tour’(이하, HOT6 PSS S1 / 국문 표기 : HOT6 2018 PUBG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 1 프로투어) 결승전은 총 20팀이 출전했다.

5월 2일 결승 진출전 상위 10위 안에 든 Gen.G BLACK, OGN ENTUS ACE, ACTOZ STARS RED 등 10팀과 5월 9일 최종 진출전을 통과한 Gen.G GOLD, ACTOZ STARS INDIGO, 267, KONGDOO Reddot 등 10개팀까지 총 20개팀이 총 5라운드(미라마 1,2라운드 / 에란겔 3~5라운드/ 3인칭 1,3,5,라운드 /1인칭 2,4,라운드)로 최종 우승을 가렸다.

‘HOT6 PSS S1’은 2018 상반기 PUBG Korea League(PKL, 국문 표기: 펍지 코리아 리그)에서 최상위 대회인 ‘Pro Tour’로 인증 받은 공식 리그다. 순위에 따라 PUBG Tour Point를 획득할 수 있는 공식 대회다.

35개의 공인 프로팀과 8개의 해외팀(중국 4팀, 태국 2팀, 일본 2팀), 4월 7일(토) 치러진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해 올라온 4개팀까지 총 47개팀이 참가해 우승상금 6000만원의 주인공을 가렸다.

결국 최종 순위는 5라운드에서 힘겨운 싸움을 한 ROG CENTURION이 1730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4라운드에서 활약한 메인오더 김민규(hyMIN) 선수가 결승전 MVP로 선정됐다.

우승한 ROG CENTURION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시즌 동안 약체로 평가 받던 설움을 폭발시키듯 크게 환호하며 기쁨을 맛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민규 선수는 “좋은 성적을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이젠 우리도 우승 타이틀을 가진 선수가 됐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재원(DDSG) 선수는 “팀을 옮기고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결승전 현장에서는 OGN과 ‘HOT6 PSS S1’의 중국 중계를 담당하고 있는 ‘YY’가 MOU를 체결하며 앞으로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했다. ‘YY’에서 방송된 ‘HOT6 PSS S1’은 결승전 이전까지(총 7회) 본방/재방 누적 뷰어십 5500만을 기록했다. ‘YY’는 PSS 결승 현장에 직접 중계 부스를 마련, 유명 PUBG해설자 펭쳉(FengZheng)과 중국 프로팀 OGM소속 린다(LinDa)를 파견해 현장에서 중국어 중계를 진행하며 중국 내 ‘HOT6 PSS S1’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대회는 롯데칠성음료의 HOT6가 타이틀 스폰서, 인텔(INTEL), ZOWIE, VES™, EMAC,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공식 스폰서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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