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킹존 상대로 맹공격 퍼부으며 첫승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라이엇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고 스포티비게임즈가 주관 방송하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아프리카는 강적 킹존 드래곤X를 상대로 1세트를 따냈다.

초반에는 양팀이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지만 9분께부터 아프리카로 승기가 기울었다. 아프리카는 상대 정글러를 잡아내고 연이어 탑 싸움에서도 솔로킬을 올리며 순식간에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미드 포탑을 철거하며 격차를 더 벌렸다.

아프리카는 일방적인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아프리카는 35분께 남작 공략에 성공했으며, 이후 미드와 탑에서 상대의 억제기를 모두 철거했다. 47분에는 넥서스를 여유 있게 파괴하며 첫 세트를 선취했다.

◆ 2018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1세트 아프리카 프릭스(승) 킹존 드래곤X(패)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