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 열리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 예정

네이버가 23일 이사회를 열고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 및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을 신임 등기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변대규 회장은 벤처 1세대의 상징적인 인물로, 디지털 셋톱박스로 시작해 비디오 및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로 글로벌 성공신화를 쓴 인물이다.

한성숙 대표 내정자와 변대규 회장은 오늘 3월 17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변대규 회장이 정부, 대학 및 연구기관, 벤처유관단체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여러 기업의 사외이사로서 경영 현안을 챙겨본 경험을 이사외에 더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범적인 벤처정신과 그에 기반한 통찰력이 네이버가 글로벌 기술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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