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가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피키캐스트의 에디터로 변신한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하니가 피키캐스트 통해 ‘하니의 서랍장’ 계정을 오픈했다”며 “하니 본인이 직접 아이템을 구성 및 글 작성에 참여한 콘텐츠를 하니 계정에서 5~6주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소 하니가 본인의 다이어리로 ‘꼼꼼 메모’를 하는 습관에서 출발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하니가 에디터로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이 아닌 또래 친구, 가까운 언니, 누나가 돼 밀착 소통을 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 하니는 아이디어 기획 회의는 물론 직접 글, 사진까지 세심하게 작성하며 작업 열의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하니는 소속사를 통해 “연예인 하니가 아닌 평범한 20대 안희연이 되어 평소 일상과 관심 있는 것들을 많은 분들과 공유 할 수 있어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준비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됐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니의 서랍장’ 계정은 앞서 9일 오후 피키캐스트를 통해 오픈 됐으며, 앞으로 하니는 에디터로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