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6서 해피툭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공동사업 계약 체결

그램퍼스가 ‘쿠킹어드벤처’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공동사업 계약을 대만 퍼블리셔인 해피툭과 함께 체결하고 중화권 지역의 게임서비스를 준비한다고 18일 밝혔다.

‘쿠킹어드벤처’는 그램퍼스가 자체적을 개발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글로벌 서비스 100일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글로벌 시장의 여성유저 타겟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중화권 계약을 통해서 해피툭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중화권의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하여 더욱 더 다양한 유저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대만의 해피툭은 2012년 설립된 게임 퍼블리싱 전문 회사, 게임포털 '망고T5'를 통해 ‘Tera’, ‘열혈강호’, ‘R2’, ‘오디션’ 등의 다양한 한국 온라인 게임을 현지에 성공적인 안착을 시키며 중화권 게임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회사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바일 게임으로도 영역을 확장하며 온라인 유저들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그램퍼스 측은 “북미, 일본, 동남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안정된 순항을 하고 있는 쿠킹어드벤처가 이번 계약을 통해 중화권까지 접점을 확대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큰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7월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쿠킹어드벤처는 페이스북 캔버스앱과 PC기반의 클라이언트 서비스인 ‘페이스북 게임룸’, 그리고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버전이 연동되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현재까지 전세계 약 35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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