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3일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 ‘블레스’의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레스’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할 업체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이다. 게임온은 웰메이드 MMORPG 검은사막, 테라, 아키에이지 등을 일본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왔으며, 온라인 FPS게임 아바를 흥행시킨 게임 퍼블리셔다.

이번 계약 체결은 게임온의 최대 게임행사 중 하나인 Pmang 감사제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조인식에는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한재갑 대표, 게임온 이상엽 대표 등 임원진이 모두 참석했으며, 일본 현지 매체가 현장 취재를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중국과 대만에 이어 일본 수출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며, 아시아 시장의 수출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블레스’는 지난 4월 북미, 유럽 시장의 서비스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일본에서 다수의 MMORPG를 흥행시키며 성공 노하우를 보유한 게임온이 ‘블레스’의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 일본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도록 현지화 작업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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