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개최…18개 스타트업 참가

네이버는 자사 임직원들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함께 만나는 ‘NAVER Startup Showcase’을 28일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작년에 열린 NAVER Startup Showcase 2015에서는 17개 스타트업과 600여 명의 네이버 임직원들이 참석해 높은 호응과 열기를 보냈으며, 후속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가는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NAVER Startup Showcase 2016에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본엔젤스, 퓨처플레이, 마루180 등 스타트업 기관이 추천하고, 네이버가 선정한 18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와 송창현 네이버 CTO가 쇼케이스의 오프닝과 클로징을 맡으며, ▲Contents & Utility ▲Big Data & Machine Learning ▲Context Engine & VR/AR ▲Fintech & IoT 이상 4가지 세션에 걸쳐 18개 스타트업의 개별 피칭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과 네이버 임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의미 있게 교류할 수 있도록 부스 및 개별 미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Context Engine, VR/AR, IoT, Machine Learning 등 기술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테크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네이버가 D2 스타트업 팩토리(테크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투자 및 육성 중인 아이데카, 노타, 로플랫, 폴라리언트도 NAVER Startup Showcase 2016에 참여해 각자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찾을 예정이다.

네이버는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과 네이버 임직원들이 만나 함께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활발히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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