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마구마구’ 등 자사의 인기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은 “출판업계에서 게임, 아트북 서적으로는 이례적인 흥행 돌풍이라고 평하고 있다”며 “추가 출시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넷마블은 3천부(일반판)를 추가 제작 결정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상반기 중 ‘모두의마블’과 ‘마구마구’ 피규어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은 이 게임의 캐릭터 데니스, 슬기 등 6종의 피규어를 준비 중이고, 야구게임 ‘마구마구’ 피규어는 2016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출시하며 야구팬과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넷마블 윤혜영 제휴사업팀장은 “자체 IP 경쟁력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브랜드 운영 전략의 일환으로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적, 퍼즐,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며 이용자들에게 한층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등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IP를 활용해 2013년부터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모두의마블’을 활용한 오프라인 보드게임, ‘몬스터길들이기’ 캐릭터 카드 및 컬러만화 등이 큰 인기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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