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의 스테디셀러 RPG ‘세븐나이츠’가 또다시 매출 1위를 탈환했다.
‘세븐나이츠’는 2일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전날 넥슨의 액션RPG ‘HIT’에 1위를 내준지 꼭 하루만이다. 이로써 ‘세븐나이츠’와 ‘HIT’는 치열한 새해 왕좌뺏기에서 한 번씩 공수를 주고받았다.
출시한지 2년이 다 된 ‘세븐나이츠’는 ‘1위 저격수’로도 유명하다. 2015년 2월 9일에도 ‘클래시오브클랜’을 끌어내리고 매출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다음날 ‘클래시오브클랜’은 다시 1위를 탈환했지만, 이후 3월까지 두 차례 ‘세븐나이츠’에게 1위를 뺏겼다.

업계에서는 ‘세븐나이츠’와 ‘HIT’의 치열한 1위 싸움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븐나이츠’는 신규 펫, 코스튬, 각성 영웅 추가 등 일주일 단위로 업데이트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HIT’도 지난 12월 17일 1차 대규모 업데이트에 이어 1월 내에 추가 업데이트를 계획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