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18일 문화 예술의 다양성 증진과 발전을 위해 ‘넥슨문화다양성펀드’ 사업을 추진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음악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영화 <위플래쉬>의 국내 수입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음악 영화의 전형적인 틀을 깬 참신한 소재와 구성을 가진 점에서 넥슨이 가진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도전정신에 부합하는 영화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 열광의 드라마다.

특히,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을 비롯, 전 세계 영화제에서 140여 개의 상을 휩쓸며 극찬을 받았으며, 엔터테인먼트위클리,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 1위’에 오른 바 있다. 국내에서도 3월 12일 국내 개봉 이후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감독, 뮤지션 및 평단의 뜨거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엔엑스씨는 2012년 게임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선한 시도를 담은 기획전시 보더리스(BORDERLESS) 진행, 2013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운영과 전시 후원, 한국계 예술가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뉴욕 퀸즈 미술관(Queens Museum)에 넥슨관을 운영 등 창의적인 문화 예술 활동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넥슨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모티브로 하는 신개념 오프라인 체험전 ‘플레이 메이플스토리’를 기획한 바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