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아일랜드', '카오스&디펜스' 등 8종 출품

▲ 웰메이드 모바일 게임을 통해 E3에 참가하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게임톡] 위메이드의 모바일 게임이 국가 대표 유니폼을 입고 세계를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가 2012년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 참가한다.

오는 6월 5일(현지 시간)부터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2 E3’는 세계 유수의 게임 업체들이 참가해 선의의 홍보전을 펼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게임 전시회다.

위메이드는 E3를 통해 그 동안 총체적 노력을 기울여 개발한 웰메이드 모바일 게임들을 출품하고,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

위메이드가 세계인들에게 자신 있게 선보일 타이틀은 '바이킹 아일랜드', '카오스&디펜스', '펫아일랜드', '고블린 모바일', '파이터즈'(가칭),'리듬스캔들', '히어로 스퀘어' 7종과 미공개 신작 1종이다.

특히, 수준 높은 그래픽과 폭 넓은 콘텐츠를 완벽히 갖춘 미공개 초 대형 모바일 게임 신작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그간 E3에서 주류를 이뤘던 콘솔 게임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관람객들에게 모바일 게임의 현 주소와 각종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급변하고 있는 게임 패러다임의 전환을 눈으로 확인 시켜주겠다는 각오다.

위메이드 남궁훈 대표는 “6월 5일 LA를 기점으로 세계 최정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며,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위메이드의 모바일 게임들이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대한민국 게임 산업 전체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바이킹 아일랜드', '카오스&디펜스'의 국내 앱스토어 서비스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 장악을 위한 포문을 열었으며, 빠른 시일 내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lipgay1030@gmail.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