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와 기능성 게임 기반, 치매 극복 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을 약속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과 중앙치매센터(원장 김기웅)가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중앙치매센터 교육실에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게임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관련 기능성 게임의 개발과 개발된 게임의 효과 제고를 위한 임상실험 실행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게 된다. 또 치매예방 관련 사업에 참여해 돌봄 문화 확산에 힘쓰는 한편, 기능성 게임을 활용해 치매 관련 보건복지시설 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새로운 치매예방 및 기억력 향상을 위한 두뇌 트레이닝 기능성 게임을 모바일용으로 개발하도록 지원해 필요한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상표 원장은 “우리나라가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치매예방은 국가적인 과제가 됐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효과적인 치매예방 기능성 게임이 개발됨으로써 국민 보건 복지와 문화가 있는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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