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히어로’가 1월 28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유저들이 무엇보다 학수고대하던 ‘길드 시스템’이 추가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 '헬로히어로 for Kakao(이하 헬로히어로)’는 공식 카페 및 인게임 채팅창에서도 활발한 유저 교류가 이루어져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게임이다. 따라서 보다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유저들의 공간이 지속적으로 요청되어왔다.

이번 ‘길드 시스템’은 유저들 간의 친목 도모와 유대감 형성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길드 생성은 유저레벨 10이상이되어야 하며, 10만 골드가 소모된다. 한 길드가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인원은 50명이다. 길드원들에게는 길드 채널이 제공되어, 길드원들끼리의 소통이 가능하다. 추후 길드를 통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설날을 맞이하여 유저간에 아이템을 주고받을 수 있는 아이템 거래 이벤트도 진행된다. ‘헬로히어로’에는 영웅에 따라 필요로 하는 아이템 옵션이 다르다. ‘헬로히어로’에서는 자신이 보유한 아이템이 영웅에게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은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그냥 버리기엔 아쉬운 아이템들을 다른 유저와 골드로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무분별한 거래를 막기 위해 아이템 거래는 유니크(5성) 이상 아이템부터, 사령관 레벨 10레벨 이상부터 가능하다. 이 이벤트는 1월 28일부터 2월3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 뿐만 아니라 월드보스나 요새전투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임어택 버프의 지속시간이 1시간에서 2시간으로 증가되는 등, 그 동안 유저들이 건의해왔던 부분들을 반영한 편의 개선 및 버그 수정이 이루어진다.
모바일 게임은 수명이 짧다는 통설이 무색하게 2월 5일로 서비스 1주년을 맞는 ‘헬로히어로’는, 이번 주 설날 이벤트와 함께 1주년 맞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핀콘은 “유저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헬로히어로'가 건강하게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보다 풍성하고 재미있는 '헬로히어로'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