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로 잘 알려진 모바일게임사 4:33(네시삼십삼분)가 지난달 2일 강남 삼성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도로 보면 코엑스 길 건너편이다.

예림당은 어린이책 등 출판을 해서 성장한 터라 임대 요청 쇄도한 식당이나 주점 대신 문화적인 회사가 입주를 받기로 했다고. 마침 인원이 늘어나 서초동에서 새로 사옥을 옮길 자리를 찾았던 4:33을 만나 통째를 빌려주기로 했다.

소태환 4:33 대표는 “올해 4:33는 ‘활’에 이어 ‘회색도시’와 ‘수호지’로 이어지며 흥행 행진을 하며 개발사에서 시작해 퍼블리싱사로서도 입지를 다졌다”며 “예림당은 유명한 ‘Why?’시리즈로 크게 성장한 출판사인데 그 성공한 건물에 입주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기를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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