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대표 서민)은 밸브 코퍼레이션(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정통 AOS게임 ‘도타 2(Dota 2)’의 전 세계 최강팀 초청전을 부산 지스타 현장에서 연다.
대회명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는 3회차 경기에서 국내와 해외에서 최고의 팀으로 각광받는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디케이(DK)’, ‘포유(fOu)’가 격돌한다.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3회차 경기는 11월 15~17일까지 부산 ‘지스타2013’ 도타 2 부스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특히 이름만 들어도 세계 e스포츠 팬들을 설레하는 최강 팀들이 집결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우선 최고 권위의 도타 2 e스포츠 대회 ‘도타 2 인터내셔널’ 등 올해만 9개 리그 우승을 차지한 스웨덴의 ‘디 얼라이언스’가 눈에 띈다. 또한 ‘It’s Gosu Razer Mini Madness’ 우승, ‘Dota 2 Super League’ 준우승 등 뛰어난 기록을 보유한 중국의 ‘디케이’와 NSL 시즌1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대표팀 ‘포유’ 등이 ‘진검승부’를 펼친 계획이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3주차의 우승팀에게는 매일 7500달러(한화 400만원)가 주어진다. 3일 동안 이어지는 슈퍼매치에서 모든 경기를 이긴 팀에게는 최고 1만 5000달러(8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한편, 넥슨은 현장 관람인원을 대상으로 ARS 문자투표(유료) 이벤트를 진행, 당일 우승팀을 맞힌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매일 ‘스틸 시리즈 도타 2 스페셜 에디션 마우스’, ‘도타 2 후드티’, ‘도타 2 백스트랩 모자’,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넥슨 ‘도타 2’ 김인준 실장은 “무수히 뛰어난 팀들 가운데서도 가장 강력한 팀들간의 치열한 대결을 대한민국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현장에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축제의 열기를 더해 참가하는 모든 팀들에게 열띤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도타 2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dota2.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도타 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 게임이다.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