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게임스컴 10만 유저 열광... 1337게임즈 29일 베타키 런칭

전설적인 FPS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창시자로 불리는 ‘구즈맨’ 민 리가 새로 선보이는 FPS가 스팀(STEAM)을 통해 9월 12일 글로벌 유저를 찾아간다.

FPS ‘택티컬 인터벤션’(Tactical Intervention)는 독일 게임스컴을 통해 10만여 유저에게 성공적인 오픈 행사를 마쳤다. 부스는 픽스코리아 CTO 구즈맨 현장 인터뷰 및 개발 스토리 공개, 게임대회 진행, 코스튬 쇼 등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8월 29일 독일 베를린 CBT 기간 중 공식 페이스북 및 다양한 파트너 사이트를 통해 배포된 베타키는 모두 소진되었다.

‘택티컬 인터벤션’는 부분유료화 모델이다. 정식 서비스는 스팀을 통해 9월 12일부터 시작한다. 스팀 서비스의 플레이 가능한 지역은 유럽, 북미 및 러시아가 먼저 시작된다. 그리고 10월 1일 기점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그리고 호주 및 남미 지역도 즐길 수 있다.

OBT가 개시되면 유저들은 다양한 맵을 통해 액션과 전술 슈팅의 진수를 즐길 수 있다. 팀플레이 모드 및 여러 게임모드의 전술적인 요소들에 대한 선택이 가능하다. OBT에 참가를 원하는 유저는 스팀 웹사이트를 통해 택티컬 인터벤션을 설치하여 무료로 즐길 수 있다.

FPS와 RPG 및 RTS를 포함한 최고의 게임들을 서비스사인 1337게임즈는 9월 12일 에어포트(Airport) 맵과 매나코(Manaco) 맵 2종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총 11개의 맵을 보유한다.

개발사인 픽스코리아는 해당 2개의 시나리오에 대한 최종 조율 단계임을 밝혔다. 최인호 픽스코리아 대표는 “단순한 외관과 구조가 아닌 새로운 수준의 게임 플레이와 놀라움을 제공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맵과 무기 및 장비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택티컬 인터벤션과 관련한 최신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www.tactical-intervention.com 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tacticalintervention 에서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구즈맨’이 개발한 ‘택티컬 인터벤션’는?

FPS ‘카운터스트라이크’는 13년동안 변함없이 글로벌 스테디셀러 게임이다. 이 게임의 공동원작자 중 한 명이 베트남계 캐나다인 민리(Min Le)다.

유저의 의견을 최대 반영하는 밸브의 정신이자 민리의 개발 마인드가 게임이 FPS ‘택티컬 인터벤션’다. 인질하기 위해 12명이 헬기에 탑재하는 특이한 게임성으로 ‘카운터스크라이크’의 파이널버전이라고 불린다. 전세계 특수부대와 테러리스트 간에 현 근접테러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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