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 소식에 디아블로 상품 잇따라 판매 호조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디아블로3 확장팩이 독일 ‘게임스컴 2013’에서 공개되면서 디아블로 관련 상품에 잇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우미디어는 자사에서 출간한 디아블로 관련 서적의 판매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국내 출간된 디아블로 서적은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 시리즈’와 ‘디아블로3: 호라드림 결사단’, ‘케인의 기록’이다. 세 서적은 디아블로 게임 내에서 다루지 못한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원작 게임을 즐긴 유저들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전해준다.

'디아블로'의 원작 소설 대표작인 죄악의 전쟁 시리즈 ‘천부의 권리’, ‘용의 비늘’, ‘가려진 예언자’는 인간과 악마가 격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디아블로에서 악마가 등장하게 된 과정과 인간이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되는 배경을 그리며, 급기야는 드높은 천상의 천사군대가 등장하여 불타는 지옥의 악마군대와 대규모 전쟁이 펼쳐진다.

최신작인 ‘디아블로3’ 원작 소설 ‘호라드림 결사단’은 게임 내에 등장하는 영웅들이 모두 출현한다. 이 소설에는 신비롭고 전설적인 호라드림 결사단의 마지막 생존자 데커드 케인이 등장하면서 레아와 함께 호라드림 결사단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즉, 게임 내에서 보여주었던 스토리의 전말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케인의 기록은 디아블로 세계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화려한 미공개 아트워크와 함께 기재되어 있다. 이는 게이머들에게 디아블로 시리즈의 스토리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앞서 소개한 디아블로 관련 서적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인터넷교보, 도서11번가 등 인터넷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우미디어 홈페이지(www.jeumed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