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일본 반다이남코와 ‘블루프로토콜’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루프로토콜은 ‘기동전사 건담’, ‘드래곤볼’, ‘다크소울’, ‘철권’, ‘테일즈 오브’ 시리즈 등 일본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IP를 보유한 반다이남코의 신작 PC온라인 액션RPG다. 반다이남코 스튜디오와 반다이남코 온라인이 결성한 공동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 스카이 블루’가 신규 IP 창출을 목표로 제작 중인 게임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연상되는 고품질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표현된 세계에서 클래스 개념이 있는 몬스터 파티와 플레이어 파티 간 전투가 특징이다. 하나의 캐릭터로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을 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블루프로토콜의 고품질 그래픽은 애니메이션을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고, 높은 완성도의 컷씬 연출과 스토리는 게임에 매력을 더 한다고 설명했다. 또 카툰풍 RPG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세부적인 커스터마이징까지 구현해 이용자 개성과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퍼블리싱을 맡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023년 중 블루프로토콜의 자세한 한국 서비스 일정을 공개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블루프로토콜의 재미를 알릴 첫 시작으로 16일 블루프로토콜 유튜브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이 채널에서 블루프로토콜 관련 정보 및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블루프로토콜 총괄 프로듀서 시모오카 소우키치는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신규 IP를, 여러 게임의 성공 경험을 가진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한국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게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 유저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와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블루프로토콜’은 반다이남코의 역량이 집약된 기대작”이라며 “블루프로토콜의 매력과 재미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