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코’로부터 받은 발렌타인 초대장
‘시로코’로부터 받은 발렌타인 초대장

30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사전등록에 참여해 화제다. 개발자 편지를 공개하는 등 최근 다방면으로 유저 친화적인 운영을 선보인 ‘블루 아카이브’의 소통 행보가 선순환으로 이어진 것이다.

 

■ 디테일한 방향까지 담은 개발자 편지 공개

지난 8월 24일 블루 아카이브 공식 커뮤니티에 선생님들을 위한 개발자 편지가 공개됐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총괄하는 김용하 PD는 “다가오는 업데이트에 기존보다 더 많은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기 때문에 유저들이 원활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평소보다 빠른 시점에 패치노트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장비 티어 일괄 성장 기능’ 등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의 조기 도입도 안내했다.

‘미래시’ 간격을 기존 7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천천히 줄일 예정이라는 중장기적 방향성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당겨진 업데이트 속도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는 유저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총 100회의 모집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이벤트 사이트부터 최근 공지 및 배너까지, 개발진 및 관계자분들의 정성과 노력이 보입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 이벤트 스토리 사전등록에 유저 호응 이어져

신규 이벤트 스토리 ‘샬레의 해피 발렌타인 순찰’, ‘코사카 와카모의 침묵과 축연’ 사전등록은 ‘캐릭터’에 진심인 ‘블루 아카이브’ 유저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사전등록에서는 총 70명의 학생 중 선택한 한 명으로부터 발렌타인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다채로운 초대장 문구는 매력적인 ‘블루 아카이브’ 학생들의 개성을 톡톡히 살렸다는 평가다.

사전등록 보상 역시 유저들의 구미를 당기는 요소였다. 넥슨은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업데이트 이후 보상으로 최대 2400개의 청휘석을 준다. 50만 명 이상이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달콤한 수제 초콜릿 및 초콜릿 몰드를 선물한다. 덕분에 8월 31일 기준 약 30만 명이 사전등록에 참여하며 이벤트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8월 23일 기믹, 연출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메인 스토리 Vol.3 ‘에덴조약 편: 우리들의 이야기를.’ 후반부를 공개한데 이어 다가오는 9월 6일 신규 이벤트 스토리 2종을 연이어 선보이는 등 게임 내적으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하 PD는 “이번 해피 발렌타인 이벤트 사전등록과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 말씀에 귀 기울이며 ‘블루 아카이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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