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디어 추가로 시간 더 필요해”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펄어비스 ‘붉은사막’ 팀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최고의 게임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붉은사막 일정은 이후 다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은 지금도 새로운 모험과 흥미진진한 경험들로 채워지고 있다”며 “하지만 개발을 진행함에 따라 게임에 깊이를 더해 줄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추가되고 있어, 이를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붉은사막’의 출시는 2022년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앞서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출시 예정일을 2021년 4분기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코로나19 펜데믹의 여파로 ‘붉은사막’의 출시가 2022년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붉은사막’은 ‘검은사막’을 잇는 펄어비스의 차기 플래그쉽 프로젝트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주인공 ‘맥더프(Macduff)’가 겪는 용병단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출시 플랫폼은 PC와 콘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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