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GO)’를 개발한 나이언틱이 ‘트랜스포머’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AR(증강현실) 게임을 만든다.

필 홍(Phil Hong) 나이언틱 총괄 프로듀서는 14일(현지시각) 나이언틱 공식 블로그에서 “나이언틱이 해즈브로(hasbro) 및 다카라 토미(TOMY)와 손잡고 차세대 모바일게임 트랜스포머: 헤비메탈(TRANSFORMERS: Heavy Metal)’을 만든다”고 밝혔다.

그는 “AR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IP들을 고려해볼 때 트랜스포머는 당연한 선택이었다”며 “이 게임은 현실 세계에서 범블비나 오토봇과 같은 팀이 될 수 있는 AR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개발은 시애틀 소재 스튜디오인 베리베리 스페이스쉽(Very Very Spaceship)이 맡았다. 베리베리 스페이스쉽은 나이언틱의 AR 개발자 키트인 ‘나이언틱 라이트십 플랫폼’을 기반으로 게임을 만들고 있다. 게임은 곧 일부 국가에서 소프트론칭에 돌입하며, 올해 말 글로벌 전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필 홍 프로듀서는 “트랜스포머 유니버스에서 즐겁게 게임을 즐겨주길 바란다”며 “관련 웹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및 새 소식 업데이트를 진행하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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