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퍼니 개발자들의 미공개 작품 등 120점의 아트워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넥슨(대표 서민)은 오는 24, 25일 양일간 열리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3 (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3, 이하 NDC 13)’의 부대행사로 ‘넥슨컴퍼니 아트 전시회(NEXON COMPANY ART EXHIBITION, 이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외부에 공개된 적 없는 일러스트를 비롯해 작품 제작 중간과정이 담겨있는 컨셉트 아트등이 출품된다. 특히 ‘마비노기영웅전’과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등 인기 게임의 미공개 일러스트와 컨셉트 아트 54점도 최초로 공개된다. 일반인 대상 공모전 ‘넥슨 아트 페스티벌(Nexon Art Festival, 이하 NAF)’ 수상작 12점을 포함한 115점의 이미지와 4점의 영상, 1점의 사운드 등 모두 1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NDC 13 초대권이 없어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작품들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으며, 관람객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전시회를 기획한 넥슨 이진훈 팀장은 “게임의각종 컨셉트를 잡고 세계관과 설정 등을 구현하는데 게임 아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NDC 13에서 지식의 나눔을경험하고, 아트 전시회에서는 예술적인 영감을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넥슨컴퍼니 아트 전시회는 NDC가 공개로 전환된 2011년 시작돼 NDC의 주요 부대행사로 자리잡았다. 첫 전시회에선당시 미공개 신작이었던 ‘마비노기2: 아레나’의 일러스트가 깜짝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