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다시 돌파…3일 장 초반 103만2000원 기록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주가가 신작 게임과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100만원을 다시 한번 돌파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9시 3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66% 상승한 101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장 시작과 동시에 갭 상승을 보이며 초반 103만 2000원까지 치솟았다. 52주 신고가 기록이다.

엔씨소프트는 2일 올해 상반기 야심작인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의 사전 예약을 알렸다. ‘블소2’는 지난 2012년 출시된 PC 온라인게임 ‘블소’의 정식 차기작이다. 

여기에 또 다른 신작 ‘트릭스터M’의 출시도 예고한 상태다. ‘트릭스터M’은 엔씨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11년간(2003년~2014년)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어드벤처 MMORPG다. 두 게임 모두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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