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8월 말까지 임직원들에게 하루 1회 택시비 지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임직원들의 출퇴근 택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크래프톤은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기존에 이어오던 순환근무제를 연장하기로 했다. 순환근무제 기간 동안에는 주 1회 재택근무가 가능했다. 여기에 더해 앞으로는 직원들이 원할 경우 주 2~3회의 재택근무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에는 직원들의 출퇴근 시 하루 1회 택시비를 지윈하기로 했다. 크래프톤 직원들은 매일 출근이나 퇴근 중 한번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택시비의 금액이나 시간제한은 없으며, 모두 회사가 부담한다”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PC 온라인게임 ‘테라’와 자회사 펍지주식회사의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잘 알려진 회사다.

한편, 크래프톤은 신작 PC MMORPG ‘엘리온’을 연내에 출시 준비 중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지난 4월 진행한 사전체험에서 논타기팅 전투와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엘리온’은 오는 7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두 번째 서포터즈 사전체험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