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P 경영 협의체’ 체제로 전환...권혁빈 전 이사회 의장은 CVO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현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를 경영협의체 의장으로 선임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현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를 경영협의체 의장으로 선임한다고 7월 2일 밝혔다.

성 의장은 2019년 1월 그룹 컨트롤 타워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후 현재까지 그룹 내 계열사들의 주요 이슈를 조율하고 협력을 극대화하여 핵심 사업간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등 그룹 CEO로서 그룹 경영에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룹은 “2019년 말 새롭게 선포한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존경받는 글로벌 IP 명문 기업’으로 보다 빠르고 혁신적으로 도전해나가기 위해 그룹 경영 체제를 현 ‘그룹 이사회 체제’ 에서 ‘그룹 IP 경영 협의체’ 체제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성준호 의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그동안 IP 발굴 및 다각화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현장 및 사업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서 그룹의 전문 경영인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을 글로벌 최고의 IP 명문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혁빈 전 이사회 의장. 사진=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전 이사회 의장은 CVO(Chief Visionary Officer)로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과 함께 희망스튜디오 재단 이사장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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