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시간 지연…”게임을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

테이크원컴퍼니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가 26일 오후 7시(한국 시각)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176개국에 14개 언어로 정식 출시됐다.

넷마블측은 당초 ‘BTS월드’가 오후 6시에 출시된다고 밝혔으나 실제 출시 시각은 1시간 정도 지연됐다. 넷마블측은 “게임을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TS월드’는 이용자가 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이다. 방탄소년단 데뷔 전 시점으로 돌아가 각 멤버들을 모아 이들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스토리를 메인 콘텐츠로 제공한다.

이 게임은 방탄소년단을 성공으로 이끄는 메인 스토리 외에, 각 멤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추가 콘텐츠인 ‘어나더 스토리’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멤버 각자의 개성을 콘셉트로 구성한 가상의 스토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BTS월드’는 1만여장의 사진과 100 여편의 영상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문자 메시지, SNS, 음성 및 영상 통화 등 이용자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1:1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감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한, 멤버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방탄소년단’ 카드’를 수집 및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26일 정식 출시와 함께,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함께 부른 단체곡이자 타이틀곡인 <Heartbeat (BTS WORLD OST)>가 게임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게임 인트로와 메인 로비에서 재생되는 이 곡은 28일 ‘BTS WORLD OST’ 앨범 발매 전까지 48시간 동안 BTS월드 게임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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