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컬래버부터 신규 캐릭터까지…다양한 업데이트 진행

넥슨은 자사 겨울 시즌을 맞아 온라인게임에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해 신규 스토리,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이며 유저몰이에 나섰다.

먼저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는 지난 13일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게임 내에서 캐릭터를 랜덤으로 선택하면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라인프렌즈’가 살고 있는 숲을 테마로 꾸며진 4종의 신규 맵과 함께 ‘브라운 물풍선’, ‘샐리 모자’ 등 20여 종의 치장 아이템을 새롭게 추가했다.

신규 시나리오를 통해 기존 이용자들이 꾸준히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한다. 온라인게임 ‘마비노기’는 신규 메인 스트림 ‘G23’ 1부를 13일 새롭게 선보였다. ‘G23’ 1부는 에린에 닥친 두 번째 혼돈을 주제로 검은 달의 교단 간부 ‘모르피드리아나스’와 그의 부관 ‘탈렉’, ‘미르올’ 등 새로운 NPC가 등장하는 이야기로,  이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마비노기’의 새로운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서도 신규 콘텐츠 ‘GOD 테마’를 추가하고 해당 세계관의 이야기를 열람할 수 있는 시나리오 모드를 13일 선보였다. 레이싱 실력이 강함과 인기의 척도가 되는 신들의 세계 ‘아스가르드’에서 천둥의 신 ‘토르’,  꾀가 많은 ‘로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GOD 테마’ 시나리오 모드를 플레이하면서 색다른 경주를 즐길 수 있다.

액션 온라인게임에서는 기존의 전투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액션 RPG ‘엘소드’는 2년 만에 추가되는 13번째 캐릭터 ‘라비’를 지난 6일 업데이트했다. 푸른 빛에 이끌려 검은 숲에서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라비’의 ‘엘 수색대’ 합류 여부는 게임 유저들의 최대 관심사로 꼽힌다.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은 14번째 신규 캐릭터 ‘미울’을 13일 출시했다. 마나의 힘으로 공간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어 ‘공간의 마녀’라 불리는 무자비한 용병 ‘미울’은 ‘마나 리볼버’로 근거리에서 데미지를 극대화하며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액션 MORPG ‘클로저스’에서 20일 추가한 15번째 신규 캐릭터 ‘세트’는 이름을 빼앗긴 괴물로 불리며, 치명적인 손톱 ‘세크메트’를 주무기로 쓰는 ‘사냥터지기팀’의 다섯 번째 요원이다.

한편 넥슨은 겨울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위해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는 1레벨을 올릴 때마다 2레벨을 함께 높여주는 ‘윈터 버닝’ 이벤트를 내년 2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1개의 ‘버닝 캐릭터’를 지정하면 70레벨에 도달할 때까지 해당 효과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넥슨 김용대 사업본부장은 “넥슨의 PC온라인 게임이 겨울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며 “이색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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