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트위터에 “역시 동물보단 사탕이야”라는 언급해 샤이니 팬들이 들썩여 화제다.

온유=팬 홈페이지
지난 25일 오후 11시 경 온유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트위터를 날렸다. 이후 팬들은 “(이)진기(온유 본명) 오빠 애니팡에서 캔디팡으로 갈아탔으~” “사실 저도 애니팡보단 캔디팡이 더 재밌더라그영ㅠ_ㅠ..” 등 하며 온유 동조현상을 보였다.

온유 트위터.
최근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지오가 '신' 경지의 '캔디팡' 90만점을 달성한 스샷을 트위터에 올린 이후 또 다른 이슈메이커가 된 것이다.

많은 팬들을 거느리는 아이돌 스타 등은 SNS을 통해 파급력이 높아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 1월 전 동방신기의 멤버 시아준수(김준수) 쌍둥이형 주노준호(김준호)는 트위터를 통해 올린 “나 타이니팜에 올인을 걸겠어! 결정했으니까 너희가 이거해”라는 글 하나가 화제가 되어 팬들의 입소문을 타는 계기가 되었다.

엠블랙의 지오의 캔디팡 랭킹.
사실 화제는 ‘애니팡’이 더 앞섰다. 배우 이정진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민배우 배용준의 애니팡 점수가 20만점을 넘는다 밝힌 바 있다. 또 KBS의 ‘1박2일’ 멤버들은 방송을 통해 자신들의 애니팡 점수를 공개하기도 해 입길을 타기도 했다.

스타들은 대중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다. 스타들의 기호와 팬심이 게임의 성패하는 또다른 변수가 되는 그런 시대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애니팡'과 '캔디팡'의 장외대결도 흥미진진하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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