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은 신작 모바일 게임 ‘미르의전설2 리부트’ 11월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 및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르의전설2 리부트’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위메이드의 대표 온라인게임 ‘미르의전설2’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중국 시광과기에서 개발했으며,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구현해 필드 PK는 물론, 복수 시스템, 보스 몬스터 협동 사냥, 대규모 공성전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게임 내 자유로운 시장 경제 구현을 위해 경매장과 함께 유저 간 1대1 거래 시스템을 채택했다.

게임펍은 11월 20일까지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모두에게 100만 금화를 지급하고, 사전등록 신청만 해도 축복유, 던전족자 등 1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지는 스타팅부스터 패키지를 지급한다.

한편 원작 ‘미르의전설2’는 2001년 국내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 9월 중국에 진출했다. 무협을 기반으로 한 동양적 색채와 스토리를 앞세워 동시 접속자 80만 명, 전 세계 가입자 5억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우는 등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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