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커뮤니티 회원 100여명 한국 첫 밋업...최적화된 최단 경로 소개

[안찬수 레밋 대표]

“국경 없는 비즈니스를 위해 송금과 거래를 더 빠르고, 더 저렴하고, 더 안전하게.”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송금 및 거래 플랫폼 레밋(Remiit, 대표 안찬수)이 한국 주요 기관 투자자 및 커뮤니티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첫 밋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안찬수 대표는 “해외 송금에는 사람들의 삶이 담겨 있다. 외국인 노동자 및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을 생각하는 프로젝트다. 개인과 기업이 송금과 결제 등 해외 거래를 할 때 각 거래별 최적화된 최단 경로를 찾아주는 플랫폼”이라고 레밋을 소개했다.

이번 밋업에서는 레밋의 개발팀과 비즈니스 발굴팀, UI 및 디자인팀까지 총출동해서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소개했다.

레밋의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홍민섭 CTO는 “국경 없는 비즈니스를 위해 송금과 거래를 더 빠르고, 더 저렴하고, 더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사용자들이 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전용 메시지 채널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며, 최적화된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찬수 레밋 대표]

레밋 프로젝트의 토큰 이코노미를 담당하고 있는 정재웅 박사는 자본이동의 자유화, 통화정책의 독립성, 환율안정 3가지의 삼위일체 불가능론(Impossibility of Trinity, trillema)를 설명했다. 그는 “레밋이 이 중에서 환율안정을 제외하고 자본이동의 자유화와 통화정책의 독립성을 위해서 2가지 토큰을 도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재웅 박사는 “송금과 결제 플랫폼으로 기능하기 위해서 레밋은 외부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환전 가능한 REMI 토큰과 리밋 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하는 거래 유발자들에게 지급하는 보상 체계로서, 자체 거래소(REX)에서만 거래되는 REMD 토큰을 발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REX를 통해서 REMD는 다른 암호화폐 및 각 지역의 법정화폐와 교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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