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시작 4년 만에…최다 조회 작품은 ‘우리사이느은’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는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 서비스 시작 4주년을 맞아 “4년 만에 레진코믹스 회원 1000만 명, 누적 조회수 35억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3년 6월 7일 40편의 만화로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레진코믹스는 현재 회원수 1045만명에 이른다. 게재 작품은 만화 5996편과 소설 1243편 등 모두 7239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이들 모든 작품의 누적 조회수는 35억을 돌파했다. 최다 조회 작품은 캠퍼스 로맨스물 ‘우리사이느은’으로 지금까지 누적조회 1억2300만을 기록 중이다.

레진코믹스는 2013년 당시 거대 포털 중심이던 시장에 ‘기다리면 무료, 미리 보려면 유료’라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올 들어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판에서 ‘2017년 주목할 한국의 10대 스타트업(10 South Korean Startups Breaking Out In 2017)’으로 소개됐으며, 최근 중국 최대 포털 텐센트와 대표 웹툰 플랫폼 콰이칸과 웹툰 제휴를 맺기도 했다. 오는 7월 초 북미 최대 만화 전시회인 ‘애니메 엑스포(Anime Expo) 2017’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레진은 영화 단독 제작 추진을 비롯해 최근 단행한 매니지먼트기업 UL엔터테인먼트 인수 등을 통해 콘텐츠 사업을 계속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 한희성 대표는 “시장을 리드하는 만화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한국만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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