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재 넥슨컴퍼니 임직원 대상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마련 예정

엔엑스씨(대표이사 김정주)는 16일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제주올레 청년 서포터즈 벨레기 간세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엔엑스씨는 작년에 이어 20-30대 제주올레 자원봉사자 모임인 '벨레기 간세' 프로그램을 전액 후원한다. 이와 함께 엔엑스씨는 제주 소재 넥슨컴퍼니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레길 걷기 등 벨레기 간세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모색할 예정이다.

벨레기 간세는 별나게 똑똑한 사람이라는 뜻의 제주어 ‘벨레기’와 제주올레의 상징인 ‘간세’가 결합된 이름이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펼쳐지는 ‘제주올레 함께 걷기’ 이벤트를 기획·운영하고 제주 올레길 표식인 리본 자르기와 화살표 색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 올레길을 운영·관리한다. 2012년 결성된 이래 매해 약 30명의 청년이 선발되며 현재까지 1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해왔다.

엔엑스씨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작년 벨레기 간세 후원을 통해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제주올레를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인 제주올레에 관심을 가지고, 젊은 제주올레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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