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스타트업들의 기술 가치를 공유하는 데모데이를 열고, 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과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D2 STARTUP FACTORY(D2SF)’에서 지원 중인 ‘nota’, ‘loplat’, ‘The Alpha Labs’, ‘idecca’, ‘POLARIANT’ 등 5개 스타트업들의 성장과정 및 기술 성과를 공개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및 파트너쉽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VC,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D2SF 공간에서 15일 진행됐다.
스타트업들은 개발 과정과 현재까지의 성과를 담은 개별 발표를 진행했고, 패널과의 1:1 Talk, 네트워킹 시간 등을 통해 현장에 모인 관계자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기술력을 실제로 구현한 데모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네이버 송창현 CTO는 오프닝 인사말을 통해 “기술 숙성을 위해 충분한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테크 스타트업들이 D2SF를 통해 기술 개발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고 싶었다”며 “네이버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과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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