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MMORPG ‘테라’가 콘솔 버전으로 개발된다.
블루홀은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콘솔(Xbox, PS4) 개발인력을 상시 모집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과 UI 디자인이며, 해당 경력 2년~5년을 요한다.
‘테라’ 콘솔 버전의 출시 예정일은 내년 상반기다. 아직은 팀을 꾸리고 논의하는 단계다. 현재 콘솔 팀은 블루홀 내부에서 자원한 2~3명으로 시작했으며, 이들은 인원이 충원될 때까지 당분간 원래 직무와 겸임한다.
블루홀 관계자는 “테라 콘솔 버전 개발은 블루홀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의 일부”라며 “테라가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한만큼 콘솔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홀은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추진 전략에 따라 자회사 스콜의 사명을 ‘블루홀스콜’로 변경했으며, 현재 대작 MMORPG 프로젝트 W 외에 1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