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최근 '테일즈런너', '큐라레' 등 자사가 서비스 중인 인기 게임들과 타사 대표작들 간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먼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카드 배틀 RPG '큐라레: 마법도서관(이하 큐라레)'와 아이덴티티 모바일의 '괴리성 밀리언아서(이하 괴밀아)'의 합동 팬아트 공모전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양사의 협업은 국내 모바일 카드 RPG를 대표하는 두 게임 팬들의 요청에 보답하고 국내 모바일 카드 RPG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팔 코믹스(http://bookpalcomics.com/)에 접속 후 ‘일러스트릿’ 코너의 ‘괴밀아X큐라레 공모전’ 메뉴에 두 게임의 패러디물 및 자유창작물을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고상인 ‘큐라레상’과 ‘괴밀아상’은 각각 1명씩으로, 상금 50만원과 드로잉 태블릿 ‘와콤 인튜어스 프로(pth-651), 북팔 코믹스 페스티벌 부스 참가권, 10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20만원과 북팔 코믹스 페스티벌 부스 참가권, 1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우수상 6명에게는 상금 10만원과 함께 최우수상과 동일한 선물을 증정한다. 그 외 장려상과 위트상 각각 10명에게도 게임 아이템(5만원/3만원) 등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5월 13일 북팔 코믹스 홈페이지에 등에 공지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인기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와 에이스톰의 액션 MMORPG '최강의군단'의 공동 프로모션도 이번달 27일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이 '최강의군단'의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에이션트 드래곤에그 1개’, ‘여자친구 선물상자 3개’, ‘아이스 드래곤 보물상자 3개’ 등의 게임 아이템을 받는다. '테일즈런너'의 회원으로 가입하는 '최강의군단' 이용자들은 ‘비타민세트 3개’, ‘프로이탄 100개’, ‘VIP 7일 이용권’ 등으로 구성된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성 이용자(테일즈런너)와 남성 이용자(에이스톰)가 상대적으로 많은 게임들 간의 콜라보는 점에서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4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최강의 군단'은 각기 다른 액션 스타일 가진 66종의 캐릭터 다수를 앞세운 MMORPG로, 4대4 이용자간 대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타사 대표작들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신규 이용자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게임 이용자들은 새로운 재미와 참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어, 회사와 고객 모두에게 여러 유무형의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