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부터 9일까지 오픈 베타 통해 누구나 무료 체험 가능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개발 중인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5월 24일 전 세계 출시된다고 8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누구나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오버워치’ 오픈 베타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픈 베타가 시작되면 플레이어들은 현재까지 공개된 21명의 영웅들과 ‘오버워치’의 세계를 정식 출시 전에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깊이 있는 협동전,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는 오버워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팀 기반 슈팅 게임”이라며 “PC와 콘솔 플레이어 모두가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5월 24일 오버워치 정식 출시 전 게임을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예약 구매자들의 경우 출시 때 ‘위도우메이커’의 누아르 스킨을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더불어 ‘오버워치’ 오픈 베타 시작일보다 이틀 먼저인 5월 3일부터 친구 1명과 함께 미리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블리자드는 지난 블리즈컨 2015에서 ‘오버워치’ 개발 현황을 공개한 이후 현재 진행되고 있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추가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플레이어들을 자동으로 비슷한 스킬의 팀원 혹은 상대팀과 매치시켜주는 빠른 대전 모드도 추가됐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출시 후에도 새로운 전장, 새로운 영웅처럼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무료로 게임에 제공할 계획이다.

‘오버워치’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남미 스페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유럽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및 번체로 현지화되어 출시된다. 오버워치는 한국에서 15세 이용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에서의 베타 및 출시 계획은 추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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