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 300여 명의 다양한 예비 창업가들이 참가해 경진대회 펼쳐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 이하 청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이하 e-커머스 드림)의 시상식을 9일 역삼동 네이버파트너스퀘어에서 개최하며 10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커머스 드림은 창업교육에서 창업경진대회까지 온라인 비즈니스를 꿈꾸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창업을 도와주기 위해 지난 4월 첫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 날 시상식에는 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장, 미래부 이석준 차관, 중기청 최수규 차장, 네이버 윤영찬 이사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와 청년위원회는 e-커머스 드림을 통해 전국 각지의 청년창업가들에게 ▲ 온라인 창업에 필요한 집중 창업 School 과정 진행 ▲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전문가 컨설턴트 그룹 운영 ▲ 네이버 플랫폼 노출 및 수수료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창업가들의 성공을 도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력 단절 후 아동 드레스라는 아이템으로 창업에 성공한 참가자부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혜로 창업한 참가자 등 전국 10개 시도 300여 명의 예비 청년창업가들이 참가해 개성 넘치는 아이템으로 창업의 꿈을 실현했다.

10주간의 경진대회 동안 방문자 수, 매출액, 만족도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창업가들에게는 결선 PT를 거쳐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중소기업청장상, 청년위원장상, 네이버 사장상 등을 포함한 총 3,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 청년위원장상을 수상한 공주옷닷컴 손경리 대표는 “아이디어만을 가지고 실제 사업 전선에 뛰어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현장감 있는 멘토링을 통해 창업이라는 값진 경험과 꿈을 위한 도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장은 “온라인 창업 시장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앞으로도 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많은 예비 청년창업가들이 꿈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e-커머스 드림’과 같이 민관이 함께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이달 24일부터 두 번째 ‘e-커머스 드림’의 참가자와 컨설턴트를 모집할 계획이며, 별도의 ‘쇼핑몰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1인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연간 15차수의 오프라인 커리큘럼 및 온라인 교육, 6개월 동안의 수수료 지원, 네이버 서비스 영역 노출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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