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생활 콘텐츠 끝판왕, ‘마비노기 모바일’ 최초 공개

‘마비노기’ 특유의 생활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한 모바일 MMORPG

2018-11-15     부산=서동민 기자

넥슨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8’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을 공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계승한 MMORPG로, 원작의 캠프파이어, 채집, 아르바이트, 사냥, 연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판타지 세계에 살고 있는 생활감을 보다 간편하고 세련되게 전달한다. 상/하의 조합은 물론 옷을 넣어 입거나 빼서 입을 수 있고, 살을 찌우거나 뺄 수 있는 등 현실감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직업이 정해져 있지 않고 장착하는 무기에 따라 직업이 바뀌는 등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마비노기’의 스토리 라인인 G1까지의 이야기, NPC, 마을 구성 등 세계관이 그대로 등장해 유저들의 추억을 되살아나게 한다. 특히, 의상의 염색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채집, 생산 등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생활 콘텐츠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협동을 통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전투 시스템, 지도를 이용해 모든 지역을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 모든 상황에 어울리게 반응하는 스마트 카메라 등 모바일 환경과 유저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새롭게 재탄생한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2018’에서 최초로 시연 버전을 공개하며, 최대 15분까지 진행할 수 있는 시연 전용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연버전은 초반 랜덤으로 설정된 캐릭터로 게임을 시작하게 되지만, 게임 시작 후 모든 직업군의 의상이 지급되어 있어 다양하게 착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