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발로란트, TFT 등 라이엇 인기 게임 PC방 혜택 증가

라이엇게임즈가 새로운 PC방 상생안을 28일 공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 PC방 이용자에게 주던 혜택이 크게 늘어난다. 

226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를 유지 중인 LoL은 매월 10종의 스킨을 상시 제공한다.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PC방 전용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한다. 모든 챔피언 사용이 가능하고 추가 경험치 20%를 제공하는 기존 혜택도 이어간다.

PC방 점유율 순위 상위권에 안착한 발로란트는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던 모든 혜택을 정식 도입한다. 팬텀, 밴달, 오퍼레이터 등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포함, 무료로 제공하는 스킨 라인업이 두 배로 늘어난다. 앞으로도 ‘VAL 조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PC방 독점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요원 사용이 가능하고 추가 경험치 20% 제공 혜택도 유지한다.

TFT는 상점에서 직접 구매 가능한 결투장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확장한다. 직전 세트까지 출시된 ‘꼬마 전설이’ 기본형 1성도 계속해서 제공한다.

라이엇게임즈 조혁진 대표는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새로운 PC방 상생모델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PC방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도입하겠다”라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새로운 상생모델을 2023년 1월 초 전국 라이엇 프리미엄 PC방에 적용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LoL 한국 정식 서비스 이전부터 국내 PC방을 위한 혜택을 기획하고 2011년부터 10년 이상 상생 노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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