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공인 카드샵을 통해 하반기 팀전 진행 예정

유희왕 하반기 공인 3대3 팀전이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에 부활한다. 

세부 규칙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3인의 플레이어가 한 팀을 이뤄 1대1 개인전을 동시에 3그룹 진행하고 3인 중 2인이 이긴 팀이 승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동일 카드 당 최대 3장까지 투입할 수 있는 매수 제한은 팀원 전체가 공유하지 않는 게 규칙이다. 

하반기 팀전은 10월부터 공인 카드샵에서 진행된다. 대원미디어는 유저 간의 원활한 팀 모집을 위해 공식 유희왕 디스코드 채널에 '팀원 모집 게시판'을 개설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과거 팀전이 활발하게 열렸던 시기가 있었으나 어느새 명맥이 끊겨 현재는 비공인 대회로만 간간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공인 팀전을 원하는 유저들의 지속적인 건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2022 KCS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나 하반기까지 동일한 타이틀로 대회를 진행하면 올 한 해 최강자가 두 명이 되는 애매한 느낌이 들었다"며 "개인전과는 달리 팀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회가 있었으면 했다. 이에 3대3 팀전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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