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분기로 예상됐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9번째 확장팩 '용군단'이 올해 안에 출시된다. 22일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소식이 전해졌고, 디지털 꾸러미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각종 인게임 아이템이 담긴 꾸러미는 영웅, 신화 2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판매한다. 배틀넷 샵에서 영웅 꾸러미는 8만4,900원, 신화의 경우 10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영웅 꾸러미의 경우 멀록과 알렉스트라자의 모습이 합쳐진 '아옳스트라자' 애완동물, 녹색 용군단 이세라의 모습을 본 뜬 '덩굴에 휘감긴 몽술사' 비행 탈 것을 얻을 수 있다. 60레벨 점핑권도 함께 제공한다.

신화는 영웅 꾸러미에 담긴 콘텐츠 전체에 몇 가지 상품이 추가된다. 게임 시간 30일과 함께 5종의 색상으로 구성된 형상변환 장비인 '각성의 날개', 과거 푸른 용군단의 부관 신드라고사가 착용했던 '마법 수호자의 머리관', '시간여행단의 귀환석'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용군단 출시 전까지 꾸러미 상품을 구매할 경우 혜택으로 '드락스' 애완동물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용군단 실물 소장판도 만나볼 수 있다. 본 상품에는 신화 꾸러미 디지털 키와 드락스 애완동물과 함께 ‘용군단의 아트’ 하드커버 북, 알렉스트라자 마우스패드, 아제로스의 다섯 용군단을 상징하는 핀 세트가 포함된다. 소장판은 22일부터 공식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내 배송될 예정이다. 소장판의 한국 내 판매 계획과 관련한 정보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