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목), 정규시즌 시상식 및 포스트시즌 Media Day 개최

▲ 스페셜포스2 미디어 데이 현장
[게임톡]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 www.e-sports.or.kr)는 3월 15일(목) 11시에 용산 I’Park Mall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의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의 정규시즌 개인부문 시상식과 포스트시즌 경기를 앞두고 있는 SK Telecom T1(정규시즌 1위), CJ ENTUS(정규시즌 2위), STX SOUL(정규시즌 3위), KT Rolster(정규시즌 4위)등 4 개 팀의 미디어 인터뷰가 이어졌다.

정규시즌 1위 차지한 SKT, 지도자상과 MVP수상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의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SKT 에게 두 부문의 상이 돌아갔다. 정규시즌 MVP는 저격수 심영훈이, 지도자상은 SKT 최병훈 코치가 수상했다. SKT는 이번 시즌 10연승을 달성하면서 14전 13승 1패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최고 돌격수에는 기자단 17표 중에서 7표를 차지한 KT 정훈이, 최고 저격수에는 킬/데스 부문 2위(킬데스율 1.56명) 와 공격성공률 1위(0.95명)를 자랑하는 STX 류제홍이 수상했다. 최고 세이브에서는 2대1 세이브 4회, 3대 1세이브를 4회나 성공시킨 KT 김찬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도자상을 수상한SKT 최병훈 코치는 “한 시즌 동안 열심히 해 준 선수들이 만들어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 많이 고생한 선수, 사무국 그리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우승 향한 욕심 드러낸 4강팀 출사표
정규시즌 개인부문 시상식에 이어 펼쳐진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준PO에 진출한 KT 이지훈 감독은 “새로 영입한 저격수 홍동환의 투입으로 달라진 팀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포스트시즌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고, 그 에 맞선 STX조규백 코치는 “시즌 초부터 결승 진출이라는 목표를 세워 놨었고, KT와의 대결에 대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PO에서 기다리고 있는 CJ 김동우 감독은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로 어렵게 시즌을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쟁쟁한 팀들 가운데서 정규시즌2위까지 이뤄낸 선수들에게 고맙고, 정규시즌에 SKT에게 졌던 아쉬움을 결승전에 올라가 되갚아 주겠다”고 결승전에 대한 큰 욕심을 내비췄다.
한편 1위로 결승에 직행해 있는 SKT 최병훈 코치는 “정규시즌이 계획대로 흘러가서 만족스럽고, 결승전까지도 우리가 예상한대로만 흘러간다면 쉽게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우승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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