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코리아가 서울 시청역 프라자 호텔에서 11일 고성능 게이밍 PC '에일리언웨어' 신제품 출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신제품 에일리언웨어 14, 17 노트북과 X51데스크톱은 세련된 디자인과 놀라운 성능으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해 기대와 설렘을 더했다.

에일리언웨어 14는 고성능뿐만 아니라 백팩에 딱 맞는 사이즈로 휴대성까지 갖췄다. 에일리언웨어 17은 실감나는 그래픽이 살아있다. 데스크톱X51은 어느 장소에서나 가로로 눕히거나 세로로 세워 배치가 가능한 컴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또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눈부심 방지 LCD를 탑재했다. 프리미엄 풀 HD IPS패널 옵션까지 선택 가능한데, 넓은 시야를 확보해 어떤 조건에서도 자유롭게 게임을 할 수 있다. 3D 게이밍 유저를 위해 에일리언웨어 17은 옵션으로 생생한 3D 패널을 제공한다.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기능의 조합도 빼놓을 수 없다. 최신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700시리즈 그래픽은 한 단계 앞선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DDR3L 메모리는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키기 위한 더 낮은 전압과 함께 뛰어난 대역폭을 자랑한다.

에일리언웨어 14는 최대 세 개의 스토리지 드라이브, 17은 네 개의 스토리지 드라이브를 탑재한다. 퀄컴의 킬러 네트워크와 클립쉬 스피커 및 경험하지 못한 게이밍 사운드를 제공할 돌비 홈 씨어터 v4 오디오까지 모두 집약되었다.

업데이트 된 에일리언웨어 코멘드 센터 소프트웨어는 사용하기 쉬운 사용자 친화적인 에일리언웨어 만의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 맞춤의 하나의 중앙 허브 관리를 제공한다. 코멘드 센터는 에일리언웨어 독점의 에일리언FX 조명 기능을 내장해 사용자가 원하는 조명 테마와 효과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최대 20가지 색상을 키보드, 터치패드 등 10군데 제품 영역에 설정할 수가 있다.

에일리언웨어는 게임 개발자들과 함께 블록버스터 XCOM과 네버윈터 등 60개 이상의 게임과 에일리언웨어FX를 통합하는 작업을 마쳤다. 힐링, 데미지, 미션 수행 등에서의 에일리언FX 조명은 게이밍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에일리언웨어 코멘드 센터에는 구입시 게임 설정 가능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자동화 툴, 새로운 성능 모니터링 툴을 포함한 에일리언아드레날린 모듈이 내장된다.

■ 게이머의 로망,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에일리언웨어는 업데이트 된 게이밍 데스크톱 X51도 출시한다. 공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뛰어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이전에 비해 모든 면에서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컴팩트한 디자인은 거실 등 다양한 장소에 배치가 가능하며 특히 수직으로 세우거나 수평으로 눕혀 사용할 수 있어 독특하다. X51은 최신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i5와 i7을 제공한다. 그래픽 카드는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GTX670 선택 가능하다. 256GB SSD와 1테라바이트 스토리지의 듀얼 하드드라이브 조합은 부팅 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14 출시가격은 부가세 및 배송료 포함 170만원대, 에일리언 17은 2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에일리언웨어 X51 데스크톱은 기본 구성 시 120만원대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델 코리아 에일리언웨어 홈페이지(http://www.alienwa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델 코리아는 에일리언웨어 출시를 기념해 11일부터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델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ellKorea) 팬페이지 내에서 진행하며, 페이스북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신 인텔 CPU가 장착된 하이 엔드급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가 소개된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해 친구를 초대하고 다른 SNS에 공유, 댓글을 남기는 등의 참여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서의 에일리언웨어 특장점을 소개, 공유하고 게임 매니아 친구의 사연을 댓글로 게시하는 등의 흥미로운 이벤트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게이머들에게 현장감 있는 사운드 및 감도 높은 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 전용 헤드셋과 마우스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