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라인업 공개로 ‘최고의 차세대기기 입증’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11월 전 세계 21개 시장에서 출시할 All- in-one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Xbox One이 북미 시각으로 6월 10일 8시 45분에 열린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막강한 블록 버스터급 라인업을 선보이며, Xbox One이 최고의 차세대 콘솔기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날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0년 간 최고의 인기를 얻어 온 레이싱 게임의 최신작부터 고대 로마의 전쟁터를 배경으로 한 타이틀, 수천 명의 생존자 들과 함께 오픈 월드에서 생존을 위한 싸움을 벌이는 타이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였다. 이를 위해 343 인더스트리(343 Industries), 크라이텍(Crytek), 턴 10 스튜디오(Turn 10 Studios), 리메디(Remedy), 캡콤(Capcom), 인섬니악 게임즈(Insomniac Games) 등 유수의 개발사들이 참여했다.

 

최대 규모의 차세대 독점 타이틀 탑재
마이크로소프트는 E3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매우 혁신적이면서도 뛰어난 개발력을 갖고 있는 개발사들이 Xbox One의 블록버스터 라인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의 필 스펜서(Phil Spencer)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는 Xbox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독점 타이틀을 개발 및 출시해 Xbox One을 최고의 게이밍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라며, “포르자 모터스포츠 5(Forza Motorsport 5)’, ‘라이즈: 선 오브 로마(Ryse: Son of Rome)’, ‘데드 라이징 3(Dead Rising 3)’, ‘헤일로 Xbox One(Halo Xbox One)’, ‘키넥트 스포츠 라이벌(Kinect Sport Rival)’, ‘프로젝트 스파크(Project Spark)’, 퀀텀 브레이크(Quantum Break)’ 등 게이머들이 열광할 블록 버스터 타이틀로 업계를 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타이틀들은 Xbox One과 새로운 키넥트의 뛰어난 성능, Xbox Live 클라우드의 확장력을 활용해 기존 게임에는 없었던 독특한 게임 방식을 도입했다. 크라이텍이 개발, 로마 시대의 치열하고 격렬한 전투를 콘셉트로 하는 ‘라이즈: 선 오브 로마(Ryse: Son of Rome)’는‘Xbox 스마트글래스(SmartGlass)’와 게임 DVR(Game DVR)로 게임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고, 키넥트를 사용해 음성으로 보병을 지휘할 수 있다.

턴10 스튜디오의 ‘포르자 모터스포츠 5(Forza Motorsport 5)’는 Xbox One의 성능과 더불어 클라우드 기능을 이용해 혁신적인 기능 ‘드라이바타(Drivatar)’ 기술을 선보였다. ‘드라이바타’ 기술은 게이머와 게이머 친구들의 운전 방식을 학습해 실제 인간의 행동을 그대로 모방, 온라인에 접속하지 않은 동안에도 항상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네트워크 기능이다.

그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좀비가 등장하며 오픈 월드 액션을 기반으로 하는 인기 좀비 액션타이틀 ‘데드 라이징’의 최신작 ‘데드 라이징 3(Dead Rising 3)’, 자신만의 세계와 스토리를 구축하며 수백 만 게이머들과 소통하는 오픈 월드 디지털 캔버스 장르인 ‘프로젝트 스파크(Project Spark)’, 인섬니악 게임즈에서 개발, 폭발물과 압도적인 무기들로 끊임없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 오픈 월드 슈팅 게임 ‘선셋 오버드라이브(Sunset Overdrive)’ 등도 함께 공개, 많은 호응을 얻었다.

 

Xbox Live 골드를 통한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 경험 제공
Xbox One을 통해 제공되는 Xbox Live 골드 멤버십은 Xbox One 게이머들에게 언제나 연결 가능하고, 보다 많은 게이머들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온라인 게이밍,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Xbox 360 때 즐겼던 기존 멤버십이 그대로 이전된다.

Xbox One의 Xbox Live 골드 멤버십은 게이머들에게 친구들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Xbox Live 골드 멤버십은 게임 생중계 방송 ‘트윗치(Twitch)’를 Xbox One에 탑재, 게이머들이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중계하거나 타인의 플레이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스포츠 이벤트로 사용자가 제작한 오리지널 쇼, 게임분석 등 다양한 유형의 맞춤 소셜 비디오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Xbox One에서 Xbox Live 골드 멤버십이 제공하는 여러 가지 혜택은 다음과 같다.

- 최고의 멀티 플레이를 위한 커뮤니티제공 : Xbox Live에 모든 친구들이 모여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기 위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Xbox One에서 제공되는 Xbox Live는 강력한 클라우드 기능으로 게임 매칭 규모가 더욱 늘어났다.
- 매치 메이킹을 위해 더 이상 대기할 필요 없음 : Xbox One의 스마트 매치를 통해 게이머가 게임을 플레이 하거나 TV 시청, 음악을 듣는 동안 다음 매칭을 검색하는 비동기 매치 메이킹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매치는 사용자가 플레이 하기를 원하는 상대방을 즉시 찾을 수 있는데, 이는 게이머의 평판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 좋은 평판에 대한 보상 제공 : 비매너 혹은 불법으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을 줄이기 위해 Xbox Live 평판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Xbox Live와 모든 게임의 시스템이 상대방을 찾는 방법을 제공함과 동시에,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롭고 흥미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 녹화, 편집, 공유, 중계 기능 제공 : 게이머들은 게임 DVR과 업로드 스튜디오 기능을 사용해 가장 중요한 순간을 캡처하거나 이를 편집해 전 세계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Xbox One의 ‘트윗치(Twitch)’기능을 이용해 생중계를 할 수도 있다.

 

Xbox One, 강력한 블록 버스터 타이틀 탑재
마이크로소프트가 E3 에서 공개한 다채롭고 몰입도 높은 Xbox One의 블록 버스터 라인업은 아래와 같다.

- ‘배틀필드 4(Battlefield 4)’ (Dice, 일렉트로닉 아츠): DICE가 ‘배틀필드 4’를 통해 게이머들을 다음 세대 월드 클래스 게이밍으로 안내한다. ‘배틀필드 4’는 초당 60프레임에서 구동되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강렬한 전투를 제공한다.
- ‘빌로우(Below)’(Capy Games,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빌로우’는 키넥트를 활용, 음침하면서도 고전적인 악당을 소재로 한 타이틀이다. 게이머는 키넥트를 이용해 방의 주변 환경을 감지하면서 움직일 수 있으며, 사악한 어둠에 맞서며 희귀한 전리품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야 한다.
- ‘크림슨 드래곤(Crimson Dragon)’(Grounding/Land Ho!,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크림슨 드래곤’은 인류가 멸종 위기에 처하고 용이 지배하는 식민지 행성에서 게이머가 강력한 용을 제압하고 하늘을 지배하기 위해 맞서는 타이틀이다.
- ‘D4(Access Games,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D4’는 에피소드 중심의 느와르 어드벤쳐 타이틀로, 시간을 역행할 수 있는 흥미로운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주인공이다. 그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부인이 살해된 사건을 해결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데드 라이징 3(Dead Rising 3) (Capcom Vancouver, 마이크로소프트): 올해 11월 Xbox One으로 독점 출시되는 ‘데드 라이징 3’는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데드 라이징’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좀비를 소재로 하는 오픈 월드 액션을 재정의할 타이틀이다. 강렬한 액션과 더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무기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몰입형 Xbox SmartGlass와 키넥트 기능을 제공한다. ‘데드 라이징 3’를 통해 게이머들은 수천 명의 생존자들과 팀을 이루어 대규모 오픈 월드에서 생존을 위해 싸워야만 한다.

- ‘포르자 모터스포츠 5(Forza Motorsport 5) (Turn 10 Studios, 마이크로소프트): 올해 11월 출시할‘ 포르자 모터스포츠 5’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와 트랙이 등장하는 영화와 같은 타이틀이다. Xbox One의 강력한 성능과 클라우드 기능을 이용해 설계한 이 타이틀은, 그 어떤 게임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레이싱 경험을 제공한다.
- ‘헤일로 Xbox One(Halo Xbox One)’(343 Industries,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인기 프랜차이즈가 2014년 Xbox One에 등장한다.
- ‘킬러 인스팅트(Killer Instinct)’(Double Helix,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인기 격투 타이틀 ‘킬러 인스팅트’가 혁신적인 캐릭터와 콤보로 10년 만에 Xbox One에 돌아왔다. ‘킬러 인스팅트’는 뛰어난 움직임과 게이머의 행동에 맞게 맞춤화된 역동적인 도전, 보상과 더불어 원활한 대결을 위한 매치 메이킹 기능 등을 제공한다.
- ‘키넥트 스포츠 라이벌(Kinect Sports Rivals) (Rare,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올해 11월에 출시할 ‘키넥트 스포츠 라이벌’는 Xbox 360의 베스트 셀러 ‘키넥트 스포츠(Kinect Sports)’의 차세대 버전으로, Xbox One의 새로운 키넥트를 기반으로 인기 스포츠들을 새롭게 제공한다. ‘키넥트 스포츠 라이벌’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게이머의 움직임과 표정 등을 정확하게 추적, 친구들과 즐거운 경쟁을 벌일 수 있다.
- ‘로코사이클(LocoCycle)’(Twisted Pixel,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로코사이클’은 지각력이 뛰어난 모터사이클 ‘I.R.I.S’와 정비공 ‘파블로(I.R.I.S의 의지에 반해 라이드에 강제 합류됨)’가 등장하는 어드벤쳐 액션 타이틀로, 대규모 용병의 모터사이클 무기 ‘Spike’에 맞서 싸워야 한다.
- ‘메탈 기어 솔리드 5: 더 팬텀 페인(Metal Gear Solid V: The Phantom Pain)’(Kojima Productions,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타이틀 콘셉트는‘오픈 월드 환경에서 벌이는 현실적인 잠입 액션’이다. 환경 요소는 날씨, 야생 생물, 그리고 게이머의 액션에 맞춰 전략을 수행하는 적 등 다양하며, 게이머를 현실적인 세계를 경험하게 해준다. 광대한 오픈 월드 환경은 스릴과 잠입의 자유도를 높였으며, 매우 많은 선택 미션들은 다양한 게임 플레이 환경은 더 많은 탐험을 하게끔 유도하며, 메인 미션 외에도 아이템 수집을 할 수도 있다.
- ‘마인크래프트: Xbox One 에디션(Minecraft: Xbox one Edition)’(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마인크래프트: Xbox One 에디션’은‘마인크래프트’의 재미를 기반으로 보다 복잡한 구조물, 대규모 맵, 확장된 멀티 플레이어 기능, Xbox One의 강화된 멀티 플레이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마인크래프트: Xbox One 에디션’은 Xbox One의 런칭 윈도우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 ‘파워스타 골프(Powerstar Golf)’(Zoe Mode,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Xbox One 전용 ‘파워스타 골프’로 즐겁게 칠 준비를 하자.게이머는 긴장을 풀고 라운딩을 하거나 놀라운 경치에 감탄하거나 프로가 되어 리더보드에 순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 ‘프로젝트 스파크(Project Spark)’(Team Dakota,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프로젝트 스파크’는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축, 플레이 및 공유할 수 있는 오픈 월드 디지털 캔버스다. 게이머는 이러한 강력한 기능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 스토리, 게임을 구축하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으며 자신의 창작물을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타인이 생성한 창작물을 즐길 수도 있다. ‘프로젝트 스파크’는 Xbox One을 비롯해 Xbox 360, Windows 8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 ‘퀀텀 브레이크(Quantum Break)’(Remedy,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앨런 웨이크(Alan Wake)’와 ‘맥스 페인(Max Payne)’의 개발자가 드라마와 게임플레이를 통합해 게임과 TV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게이머의 플레이 방법이 쇼에 영향을 주면, 쇼는 게임 플레이 방법을 게이머에게 알려주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했다.
- ‘라이즈: 선 오브 로마(Ryse: Son of Rome)’(Crytek,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올해 11월 Xbox One을 통해 독점 발매되는 ‘라이즈: 선 오브 로마’는 가족의 죽음을 복수하고 로마 제국을 구하기 위해 군대를 통솔하는 용감한 로마 군인 ‘마리우스 티투스’를 소재로 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고대 로마 시대를 영화처럼 재구성하고 당시 전투를 격렬하면서도 생생하게 묘사했다.
- ‘선셋 오버드라이브(Sunset Overdrive)’(Insomniac Games,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선셋 오버드라이브’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끊임 없이 변화하는 환경을 소재로 하는 오픈 월드 슈팅 게임이다. 대재앙 이후 돌연변이 괴물들이 도시에 들끓게 되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사망하거나 돌연변이 괴물로 변형된 상황에서, 게이머는 폭발물, 압도적인 무기, 도시를 민첩하게 횡단하는 능력을 통해 돌연변이 괴물을 파괴해야 한다.
- ‘더 윗처 3: 와일드 헌트(The Witcher 3: Wild Hunt)’(CD Projekt RED): ‘윗처 3: 와일드 헌트’는 독특한 조합의 비선형 구조 스토리의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한다. 판타지 RPG이며, 플레이어의 선택이 전략적인 전투와 몰입도를 제공한다. 숙련된 몬스터 헌터이자 시리즈 주인공인 리비아의 게롤트는 성숙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게이머들을 끌어들일 것이다. 100시간 가량의 플레이 타임과 다양한 사이드 퀘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 ‘주 타이쿤(Zoo Tycoon)’(Frontier Developments, Ltd.,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수 많은 인기를 얻은 ‘주 타이쿤(Zoo Tycoon)’ 시리즈가 올해 말 Xbox One, Xbox 360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인다. 새롭게 재창조된 야생 동물들, 역동적인 게임 플레이, 실제 날짜를 활용한 동물원 시뮬레이션 기능 등, ‘주 타이쿤’은 신규 및 기존 팬들을 매혹시킬 것이다.

Xbox One 라인업, E3 미디어 브리핑에서 발표한 모든 뉴스의 좀 더 자세한 내용은 Xbox 공식 홈페이지(http://news.xbo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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