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성능 모두 갖춘 게이밍 컴퓨터, 메탈소재로 발열-내구성 뛰어나

무조건 가지고 싶은 그 녀석.

델 코리아가 11일 서울 시청역 프라자 호텔에서 고성능 게이밍 PC '에일리언웨어' 신제품 출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신제품 에일리언웨어 14, 17 노트북과 X51데스크톱은 세련된 디자인과 놀라운 성능으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해 기대와 설렘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제품 '에일리언웨어'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신제품 소개를 맡은 박진철 델코리아 부장은 에일리언웨어를 "디자인은 기본, 성능까지 갖춘 차세대 게이밍 컴퓨터"라고 이야기한다.

▲ 박진철 델코리아 부장
"세 제품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14는 고성능임에도 불구하고 백팩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휴대성까지 겸비했다. 에일리언웨어 17은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최신 기술의 결정체라 소개했다. 데스크톱 X51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배치가 가능하다"
▲ 델코리아 신제품 '에일리언웨어' 시리즈
그는 "에일리언웨어 14와 X51은 액티브 게이머를 대상으로, 17은 하드코어 게이머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액티브 게이머와 하드코어 게이머를 나누는 기준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과 '게임없이는 삶이 힘든 사람'으로 나눈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 "디자인과 기능은 물론, 이동성까지!"

에일리언웨어 14의 경우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과 더불어 '이동성'을 강조한다. "게이밍 PC임에도 불구하고 3kg이 넘지 않는 가벼운 무게와 어느 배팩에도 수납 가능한 작은 사이즈는 '컴퓨터와 이동'을 연결시켜 준다. 특히 전 세계의 14인치 노트북 중에서 가장 파워풀한 제품이라 자신하며 게임에 대한 '몰두'에 있어서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 '에일리언웨어' 14 제품 소개
17은 어느 게이밍 PC보다 강력하다. "17의 경우 게임에 대한 '몰두'가 뛰어나다. 3D 대화면으로 게임에 몰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래픽의 경우 엔비디아 GeForce 765M, 770M, 780M으로 다양한 선택의 폭을 두었다"
▲ '에일리언웨어' 17 제품 소개
에일리언웨어 x51은 다양한 활용성을 강조하는 제품이다. 독특하게도 세로로 세워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게이밍 콘솔처럼 가로로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의 게이밍PC와는 차별화되는 디자인이다.

"이 제품의 가치는 어느 TV나 어느 공간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공간 활용에 큰 장점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것이 포인트다. 크고 거대한 데스크탑을 상상했다면 이번엔 세련되면서도 슬림한 게이밍 차세대 표준으로 설 수 있는 PC라 소개하고 싶다"고 말한다.

▲ '에일리언웨어' X51 제품 소개
에일리언웨어는 소프트웨어 역시 '디자인'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박 부장은 "에일리언웨어에서는 LED조명이 화려하게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14와 17 두 제품에서는 20가지의 색깔이 10곳에 적용 가능하다. 51역시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3가지 장소에 20가지 색을 변화시킨다. '나만의 게임 PC'로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게이머들이 노트북에서 게임을 할 때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은 터치패드다. 하지만 에일리언 터치 프로그램은 터치패드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에일리언 퓨전으로 파워 역시 조절 가능하다.

▲ 델코리아의 신제품 '에일리언웨어'
'명품'은 눈으로 볼 수 없는 부분도 중요하다. "에일리언웨어의 경우 전체 중량 60%가 메탈 소재로 발열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고장이 자주 날 수 있는 키보드의 경우에도, 세심한 배려를 통해 고장을 최소한으로 줄이려 노력했다. 게이밍컴퓨터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구현이 되어야 한다. 열관리 역시 배려해 2시간이 넘는 게임 후에도 온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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